20181025_Triangle House, Yangpyung
삼각형의 집과 삼각형의 작업실을 경사가 급한 사각형의 땅에 짓고 있습니다. 집의 모양이 삼각형이 되니 집의 몇 부분도 자연히 삼각형의 모습을 갖게 되었지요. 땅을 판지 두 달만에 골조공사가 모두 마무리되어 의뢰인들과 찬찬히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예각이 많은 모서리를 시공하느라 시공사도 고생이 많습니다. 집의 모양은 많은 고민을 통해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. 모양 그 자체를 고민하기도 하지만 공사비용이나 마당의 모습, 주변의 경치를 마주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모양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오늘은 천창으로 보인 삼각형의 하늘이나 침실에서 보이는 산자락의 풍경이 삼각형의 집 안으로 온전히 들어오는 모습을 한 참 동안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.
1 [2][3][4][5][6][7]..[154] [next]